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가 200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이하늬는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최종 5인까지 들어 결국 4위(3rd runner-up)를 기록했다. 영예의 미스 유니버스 왕관은 미스재팬 모리 리요(20)에 돌아갔다. 미스유니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전공인 가야금 실력을 살려 교수가 되거나 한국을 홍보하는 대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의지도 피력하며 미스 유니버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활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하늬는 4개의 가야금 연주 CD를 발표, 25개국을 비롯해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연주한 바 있는 실력 있는 가야금 연주자다. 9pd@osen.co.kr 200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 이하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