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서울디지털 포럼’서 ‘보는 라디오’ 강연
OSEN 기자
발행 2007.05.29 17: 32

인기 라디오 DJ 남궁연이 ‘2007 서울디지털 포럼’에 연사로 나선다. SBS 라디오(103.5Mhz)에서 ‘남궁연의 고릴라디오’를 진행하는 인연으로 라디오와 인터넷이 결합된 뉴미디어를 세계에 소개한다. ‘2007 서울디지털 포럼’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다. ‘미디어 빅뱅’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이 가져올 미디어 혁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각계 권위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장이다. 이 행사에는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 디즈니-ABC그룹의 앤 스위니 사장, AP통신 톰 컬리 사장 등 세계 최고의 디지털 오피니언 리더와 CEO들이 참가 예정이다. 남궁연은 이런 국제적인 행사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 35분부터 한 시간 동안 ‘라디오의 환골탈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SBS에서 서비스 중인 보는 라디오를 겸한 인터넷 메신저 ‘고릴라’가 이 강연의 주요 소재다. 미디어 빅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며 동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라디오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을 설명한다. 남궁연은 ‘고릴라디오’의 진행자로서 미디어 빅뱅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주인공이다. 매년 전국대학 특강 섭외 순위에서 상위권에 손꼽히는 남궁연은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기업컨설팅 현장까지 누비며 명 강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남궁연은 “몇 년 동안 라디오 DJ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는 건 그만큼 라디오의 미래가 밝기 때문이었고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서울디지털 포럼 같은 국가적인 큰 행사에서 연사로 초대되어 정말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발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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