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대표팀 최종 엔트리 노리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05.29 22: 07

[OSEN=광주, 이선호기자]"나중에 최종엔트리를 노리겠다". '빅초이' 최희섭(28)이 베이징올림픽 예선대회 1차 엔트리에 탈락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최희섭은 29일 광주 현대전에 앞서 "지금 대표팀 탈락 여부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 무엇보다 지금 내게 가장 급한 일은 부상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고 선수들을 뽑았을 것이다.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뽑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나도 나중에 복귀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최종 엔트리에 들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최희섭은 29일 광주 현대전에 앞서 왼쪽 늑골 미세 골절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희섭은 가벼운 하체 웨이트트레이닝을 마친 뒤 경기 도중 귀가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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