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돌풍을 일으켰던 레딩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레딩은 지난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레딩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피스컵에 출전, 3경기를 치른 뒤 영국으로 돌아와 하부리그 팀들을 상대로 4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력을 다진 후 챔피언리그(2부)의 강자인 울버햄튼을 상대로 최종 테스트를 할 예정인 것. 이에 따라 설기현과 잉기마르손이 전 소속팀과 조우하게 됐다. ◆ 레딩 프리시즌 일정 7월 13일 리버 플레이트(수원, 피스컵) 7월 16일 올림피크 리옹(서울, 피스컵) 7월 19일 시미즈 S 펄스(고양, 피스컵) 7월 23일 디드콧(루프 메도우 스타디움) 7월 25일 브렌트포드(그리핀 파크) 7월 28일 브라이튼(위스딘 스타디움) 8월 4일 울버햄튼(몰리뉴)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