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어나더썬데이, 감독의 집 제작)의 김상진 감독(40)이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건 등 출연배우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은 거침없는 권여사(나문희 분)와 무대책 3인조(강성진 유해진 유건)가 경찰과 가족, 언론을 상대로 벌이는 500억 범죄 대소동을 그린 영화다. 한국 코미디영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김상진 감독과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건 박상면 등 코미디 대표 배우들이 힘을 모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23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김상진 감독은 4개월 가량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준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꽃다발에 담았고, 포옹을 하면서 즐겁게 크랭크업했다. 배우들도 김상진 감독에 대해 신뢰와 고마움의 말로 화답했다. 올 1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초 여름까지 전국을 돌며 촬영을 진행해 지칠 법도 하지만 배우들은 김상진 감독의 재치 넘치는 연출력 덕분에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 강성진 유해진 유건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듯 재치있는 애드립과 자연스러운 코믹연기로 웃음을 유발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근 영화와 시트콤, 각종 CF로 최고의 인기를 올리고 있는 나문희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코믹연기를 펼쳤다. 모든 촬영을 마친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은 후반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