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 82%, '리오스에게 높은 타율 기대'
OSEN 기자
발행 2007.05.30 10: 32

롯데 팬들이 호세 대체 용병 에두아르도 리오스(34,내야수)에게 높은 타율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구단 홈페이지(www.giantsclub.com)를 통해 '용병 리오스에게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429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 351명(82%)이 리오스에게 높은 타율을 기대했다. 29일 현재 리오스는 타율 2할8푼9리(45타수 13안타) 2홈런 8타점 7득점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시원한 홈런포를 바라는 팬들이 39명(9%)으로 2위에 올랐다. 리오스는 지난 24일 광주 KIA전5회 KIA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한국무대 첫 홈런인 중월 솔로 아치(비거리 125m)를 쏘아 올린 뒤 25일 잠실 LG전에서도 6회 LG 선발 팀 하리칼라에게서 시즌 2호 우월 솔로 아치(비거리 110m)를 뽑아냈다. 효율적인 작전 능력(6%)과 뛰어난 수비(3%)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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