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팬들이 발간한 팬북 읽고 ‘감동’
OSEN 기자
발행 2007.05.30 10: 53

소지섭이 팬들이 발간한 팬북을 읽고 감동했다. 소지섭의 팬클럽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해’(이하 영소사) 소속 회원들이 창단 7주년을 기념해 만든 ‘말 없는 스타를 사랑하다’는 제목의 팬북이 바로 소지섭을 감동케 한 책자다. 이 책에는 소지섭의 10년 연기생활의 흔적과 팬 카페에 올라있는 글과 사진 등 영소사와 함께 한 7년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을 전달받은 소지섭은 새벽 늦게까지 단숨에 책을 읽어 나갔고 그 다음날 바로 팬 카페에 감사의 인사를 담겼다. 팬카페에다 소지섭은 “너무나도 큰 선물과 감동을 받았다. 팬들께 보답하는 길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적었다. 영소사 운영진은 “이 책을 통해 소지섭 ‘을’도 아니고, 소지섭 ‘도’도 아니고, 꼭 소지섭 ‘만’이어야 하는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발간 의미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팬북의 모든 수익금은 소지섭과 영소사가 2년여 동안 진행해 온 ‘영소사와 소지섭의 희망나누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