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주연 영화 ‘황색눈물(黄色い涙)’ OST 국내 발매
OSEN 기자
발행 2007.05.30 12: 18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 멤버 전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황색 눈물(黄色い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하 OST)이 오는 6월 5일 국내에 발매된다. '황색눈물' OST는 총 28곡이 수록됐는데 이 중 아라시가 부른 노래는 3곡이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영화 주제곡 ‘눈물의 별똥별(涙の流れ星)'을 멤버 전원이 부른 버전과 극중 가수 지망생 '쇼이치' 역을 맡은 아이바 마사키의 솔로 버전으로 각각 나누어 수록했다. 나머지 한 곡은 '돌아오는 비(もどり雨)’로 1970~80년대 복고풍 노래가 영화 속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다. 이번 OST는 재즈와 라틴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사운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 그룹 사케록(サケロック)이 담당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4일에 발매돼 16일자 오리콘 앨범 주간차트 10위에 랭킹되기도 했다. 한편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황색눈물(黄色い涙)’은 1963년 도쿄 근교의 아사가야를 무대로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다섯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국내 개봉일자는 당초 예정보다 한 주 미뤄진 6월 14일로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압구정), 전국 CGV 등 총 17개관에서 개봉한다. 9pd@osen.co.kr 지난해 7월 아시아 3개국 특별기자회견으로 한국을 찾은 아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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