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2루타 폭발…6G 연속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7.05.30 18: 28

거칠 것이 없다. 교류전들어 폭발적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주니치 이병규(33)가 6경기연속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이병규는 30일 하마마쓰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교류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상대는 슈퍼 고졸루키로 불리우는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19). 일본 베이징올림픽 예선대회 예비엔트리에 포함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2승2패 평균자책점 4.94를 마크하고 있다. 이병규는 1-0으로 앞선 2회말 1사1루에서 다나카의 한복판으로 들어온 슬라이더를 밀어처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작성, 찬스를 2,3루로 이어주었다. 파죽의 6경기연속안타이자 시즌 11번째 2루타, 시즌 50호 안타였다. 이어진 찬스에서 다니시게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주니치는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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