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연예기획사 BOF가 알짜배기 배우 영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연일 경쟁력 강한 배우들의 영입 소식을 알리느라 바쁘다.
BOF는 5월 31일 연기파 배우 최강희를 영입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BOF가 발송한 보도자료에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배우 최강희가 ㈜BOF와 전속 계약했다’고 되어 있다.
BOF는 지난 29일에는 박예진을 영입해 몸집을 불린 바 있다. 박예진은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초린으로 맹활약하고 있고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도 출연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예진, 최강희가 합류함에 따라 BOF는 양적 질적으로 모두 틀이 잡혀 명실상부한 연예 기획사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박예진 최강희를 비롯해 배용준 소지섭 이나영 심지호 홍수현 허이재 등이 BOF에서 한솥밥을 먹는 배우들이다.
31일 영입이 발표된 배우 최강희는 연예업계에서 ‘순수한 외모, 남다른 깊이, 성실한 연기력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연기자’로 평가된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단계를 밟아 주연배우로 성장했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신선한 트렌드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최강희는 BOF와의 계약에 대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매니지먼트 회사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 새 출발하는 만큼 팬들에게도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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