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호령할 4마리 잠룡들
OSEN 기자
발행 2007.05.31 10: 59

CJ, 오리온, KT, SKT 등 국내 4대 콘텐츠 그룹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호령할 4마리 잠룡들로 꼽혔다. 미래에셋 증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담당 애널리스트(최영석)는 이들 국내 4대 콘텐츠 그룹들이 자금력, 마케팅력, 해외시장 경험, 우수한 인력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인수 합병 제휴 등 의미있는 전략적 행보들을 통해 한국보다 시간이 큰 아시아에서 미국의 타임워너, 월트디즈니와 같은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리온의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 CJ의 CJ CGV와 엠넷미디어, KT의 올리브나인, SKT의 IHQ를 시가총액 1조 이상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로 언급했다. 그 이유로는 앞으로 수평적, 수직적 통합을 이루면서 대형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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