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미’ 에이미 아담스, 연기파로 거듭났다
OSEN 기자
발행 2007.05.31 11: 42

섹시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발군의 연기력으로 연기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순진한 약혼녀로 주목받기 시작한 에이미 아담스는 그동안 아름다운 외모와 빼어난 몸매를 바탕으로 섹시한 조연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에이미 아담스는 6월 28일 국내 개봉하는 ‘준벅’에서 ‘에이미 아담스의 혁명’이라고 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준벅’에서 에이미 아담스가 맡은 캐릭터는 엉뚱하고 호들갑스러운 만삭의 임산부 애슐리. 제작진에 따르면 에이미 아담스는 애슐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극 중 애슐리는 에이미 아담스의 연기력에 힘입어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졌다. 특히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에이미 아담스의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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