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배우겠다'.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 강민수(21, 전남)가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나섰다. 오는 6월 2일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위해 3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로 소집된 강민수는 간단한 인터뷰 자리에서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은 다르다" 며 "내가 배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배우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선배들과의 만남이 설레고 긴장된다" 면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 강민수는 "만약 내가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실점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대표팀 신인다운 자세를 보였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