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연속극 ‘행복한 여자’에서 연상의 노처녀 문정희와 열애중인 강지섭이 가수 바다와는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만났다. 5월 31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가수 바다의 ‘스타화보’ 쇼 케이스 현장. 후배 가수 예인이 응원의 무대를 펼쳤고 그 무대에 강지섭과 바다가 출연한 '사랑아 사랑아’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 된 것. 이번 뮤비에서 강지섭은 바다와 사랑을 나누며 애틋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혼자 여행을 떠난 한 여인이 과거 연인과 사랑했을 때를 회상하며 그리워하고 슬퍼하는 내용이다. 헤어진 연인 역으로 강지섭과 바다가 출연했다. 강지섭은 가수 바다의 연인으로 등장, ‘행복한 여자’에서의 분위기와 180도 달라진 부드러운 감성 연기를 펼쳤다. 바다 또한 기존의 중성적이고 발랄한 분위기가 아닌 이별의 아픔을 겪는 연기를 성숙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예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강지섭의 출연 계기에 대해 “과거에 예인이 부른 ‘어쩌다가’를 강지섭씨가 감명 깊게 들었고 예인의 음악적 색깔을 좋아해서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지섭과 바다가 연인으로 출연하는 가수 예인의 ‘사랑아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6월 8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