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6월1일 200회 공연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7.05.31 19: 19

2006년 10월 28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 뮤지컬 ‘라이온 킹’이 6월 1일 드디어 한국 공연 200회를 돌파한다. ‘라이온 킹’은 뮤지컬 본고장인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에서 10년간 롱런하고, 세계적 권위의 뮤지컬 관련 시상만 46개를 휩쓴 수작이다.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아직도 공연을 계속하고 있는 '이 작품은 1997년 초연 이래, 섬세한 동물 형상과 아프리카 대평원을 연상시키는 무대 등 관객들의 판타지를 최대로 자극하는 공연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온 킹’은 한국 공연 200회를 맞이해서 관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3일간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며 본 공연 직후 특별 커튼 콜과 함께 배우와 객석이 하나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개막후 2007년 5월 1일 기준으로 80%의 유료관객 점유율과 티켓 예약 15만 6천석을 돌파하는 등 갖가지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이번 4차 공연을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통산 276회, 10개월 이라는 국내 대형뮤지컬 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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