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10살 연하 호텔리어 신부와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7.05.31 19: 34

한국 멜로 영화의 대표적 감독인 허진호 감독(44)이 5월 3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했다. 허진호 감독의 피앙세는 10살 연하의 호텔리어 박 모씨.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한 후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허진호 감독의 결혼식 사회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았고, 최근 영화 ‘행복’에서 함께 한 황정민이 허 감독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는 축가를 불렀다. 그리고 결혼에 앞서 허 감독은 신부와 함께 결혼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연세대학교 철학과 은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 허진호 감독은 서울 효자동 자신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새 인생을 출발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전작 ‘봄날의 간다’의 유지태와 ‘외출’의 손예진, 신작 ‘행복’의 임수정,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를 빛낸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김혜수 공효진 문성근 등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허 감독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결혼식장 앞에는 일본팬 120여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로 한국의 대표하는 멜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고,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행복’ 촬영을 마치고 올 가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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