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저 성형수술 했어요”
OSEN 기자
발행 2007.06.01 11: 15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환희(25)가 성형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6월 4일 방영될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한 환희는 얼굴의 변화에 관한 MC의 조심스런 질문에 “여러분이 생각하고 계신 것이 맞다”며 “사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고 팬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되었다”고 솔직히 털어 놓은 것. 성형관련 악플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사실 많이 속상하다”며 “하지만 저는 지금 모습에 만족하고 여러분도 연예인으로서의 노력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그 동안의 힘들었던 심경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환희의 솔직한 고백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은 “너무 멋있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동료 브라이언조차 “내 주변의 이성 친구들도 환희만 너무 좋아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환희는 데뷔 초 좋아했던 여자가 알고 보니 선배 가수의 여자친구였다는 발언을 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환희의 성형 고백과 함께 ‘환희가 선배의 여자친구를 뺏었다’는 소문의 진상은 6월 4일 확인 할 수 있다. 환희는 1999년 2인조 남성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했으며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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