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BO총재배 여자야구, 2일 장충구장서 개막
OSEN 기자
발행 2007.06.01 15: 09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신상우)가 후원하는 제1회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전국 18개 여자야구팀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오는 2일 오전 11시 30분 장충동 리틀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제1회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가 야구의 저변확대와 여자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규모 여자야구대회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8개 여자야구팀이 모두 참가하며, 2일부터 매주 주말 경기를 펼치고 17일 오전 10시 결승전을 갖는다. 제1회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는 서울, 수도권 10개팀과 부산 3팀, 대구 2팀, 광주 전남 2팀, 제주에서 1팀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 신상우 총재가 18개 여자야구 팀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빈'과 '비밀리에' 간의 개막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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