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신애라-차인표 '도우미' 자원
OSEN 기자
발행 2007.06.01 16: 19

가수 테이(24)가 신애라 차인표의 도우미를 자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테이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신애라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는 ‘포토 에세이전-너무 작기에 더욱 소중한’에 노개런티로 참석, 열창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애라와 차인표가 지난 4월 에티오피아를 찾았을 때 찍은 미공개 사진과 이들이 직접 쓴 에세이와 사진작가 허호 씨가 지난 1년 여 동안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24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과 양육 현장을 찍은 사진 60여 점이 전시된다. 6월 2일 무대에 오르는 테이는 “평소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선행과 인간애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이번 전시회와 후원행사를 통해 바람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스케줄이 허락하는 대로 후원행사에 참석해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후원행사가 빛을 발할 수 있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테이는 2004년 1집 앨범 ‘The First Journey’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해 발라드의 황태자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유네스코 홍보대사, 각막기증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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