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피사로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7.06.02 08: 53

[OSEN=런던, 박세봉 통신원]첼시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페루 출신 스트라이커 클라우디오 피사로(29)를 영입했다. 2일(한국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첼시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의 피사로와 주급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피사로는 페루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총 229게임에 출전, 97골을 넣었다. 첼시는 살로몬 칼루와 디디에 드록바가 내년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해 생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피사로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현재까지 레딩의 스티브 시드웰에 이어 피사로까지 2명의 자유계약선수를 데려왔고 네덜란드의 PSV아인트호벤에서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 알렉스를 3년 임대로 영입했다. 또 조세 무리뉴 감독은 블랙번 로버스의 공격수 베니 매카시를 영입하기 위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재가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easterday315@hotmail.com 클라우디오 피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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