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이번에는 볼튼 스트라이커 아넬카에 관심
OSEN 기자
발행 2007.06.02 09: 04

'신성' 나니와 안데르손을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이적 시장 행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맨유는 오웬 하그리브스, 나니, 안데르손 등 미드필더들을 영입하며 거액을 썼다. 하지만 영국의 언론들은 계속적으로 맨유의 추가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공격진에 제대로 된 영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볼튼의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아넬카(28)에게 영입을 제의했다고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볼튼의 새미 리 감독은 볼튼의 이사회가 맨유의 아넬카에 대한 영입 제의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밝혔다. 리 감독은 볼튼의 필 가츠사이드 회장에게 아넬카를 내주며 선수를 받는 형식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가 원하는 선수는 바로 맨유의 스트라이커 앨런 스미스와 미드필더 키어런 리처드슨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맨유는 스트라이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넬카뿐만 아니라 FC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에투를 영입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떤 스트라이커가 맨유에 둥지를 틀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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