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J)가 3년 만에 컴백했다. 제이는 최근 주영훈이 진행하는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 2일 오후 8시 강인과 조정린이 진행하는 MBC FM4U '친한친구'에 양파와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 눈길을 끄는 것은 제이나 양파, 두 사람 모두 90년대 후반의 대표적인 ‘우먼파워’였기 때문. 또 당시 가요계 정상에 있었던 가수로서 비슷한 시기에 오랜만에 컴백해 함께 활동하게 된 점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제이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3년 만에, 양파는 6년 만에 5집 앨범으로 컴백했다. 한편, 제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인 '눈물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눈물로'와 '시간은…다 닳게 하니까'로 총 2곡이 실려 있다. 특히, 타이틀곡 '눈물로'는 이정과 입을 맞춘 듀엣곡으로 제이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보이스톤이 돋보인다. 제이는 지상파 3사와 케이블의 음악 프로그램 첫 무대에서 이정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의 디지털 싱글은 멜론을 통해 11일 선출시, 18일부터 전체적으로 서비스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