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첫 40만 관중 돌파…100만명 눈에 보인다
OSEN 기자
발행 2007.06.03 17: 03

롯데가 3연승을 올린 날 8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홈관중 40만명을 돌파했다. 3일 KIA와의 사직경기에 모두 2만821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39만2573명을 기록한 가운데 26경기만인 이날 40만명을 가볍게 돌파, 42만788명이 됐다. 여기에는 마산구장 5경기 관중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26경기(26만8177명)에 비해 57%나 격증했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1만6185명. 롯데는 올해 관중 100만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홈 63경기 가운데 26경기(41%)를 소화한 가운데 목표관중 도달율도 42%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홈관중 44만1133명에 벌써 근접하고 있다.100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셈이다. 롯데측은 앞으로 경기당 1만5000명 정도만 들어오면 1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병철감독은 "앞으로 최소한 지금의 성적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100만 관중은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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