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밴드, 4년만에 5집 앨범으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7.06.03 17: 56

4년 만에 5집 앨범 'THE MUSIC'을 발표한 더더밴드가 홍대에서 무료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모던록의 대표 주자 더더밴드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무료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5집 앨범의 10곡은 물론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문근영의 GS칼텍스 CF 주제곡 'LOVE', 이준기의 스프리스 CF 주제곡 '우는 날', 영화 ‘리틀러너’의 국내 주제곡인 '하나란'도 부를 예정이다. 또 이번 쇼케이스에는 더더밴드만큼이나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내비친다. 역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한스밴드’가 성숙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 강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더더밴드 이니(명인희)와 듀엣곡을 부른다. 이 외에도 19살 밴드 '그린비'와 싱어송 라이터의 계보를 잇는 '에코 브릿지' 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더더밴드는 기타 김영준, 보컬 명인희, 베이스 이창현, 드럼 조민혁으로 구성된 모던록 밴드로 1997년 ‘더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이듬해 보컬 박혜경의 탈퇴 후 몇 번의 멤버 교체를 거치며 활동 중단을 했었다. 지난 5월 10일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해 타이틀곡 ‘뱅 뱅 뱅’으로 활동을 재개한 더더밴드는 어려움을 딛고 거듭난 만큼 이번 쇼케이스의 라이브 공연에서 모든 열정을 불태운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더밴드의 5집 앨범 'THE MUSIC' 쇼케이스 신청은 더더밴드의 홈페이지, 팬클럽 사이트 등에서 가능하다. 9p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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