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배두나, 캄보디아의 ‘완벽한 이웃’
OSEN 기자
발행 2007.06.04 11: 46

김승우와 배두나가 SBS 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정지우 극본, 조남국 연출)을 찍기 위해 캄보디아로 로케이션을 떠났다. 김승우를 비롯한 김성령 배두나 손현주 등은 지난 6월 2일 제작진과 함께 캄보디아로 떠나 열흘간의 촬영 일정에 돌입했다. 이들은 프놈펜과 시나누크, 앙코르와트 등지에서 양덕길(손현주 분)의 캄보디아 원정결혼과 백수찬(김승우 분)의 골프 여행, 그리고 수찬 몰래 여행에 따라나선 미희(김성령 분)-윤희(배두나 분)의 에피소드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청률 30%를 돌파한 인기 드라마 ‘쩐의 전쟁’ 후속으로 방송될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우리에게 과연 완벽한 이웃이란 누구이며 어떤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은 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드라마이다. 작년 김지영 박상민 김유석이 주연해 인기를 끌었던 ‘내 사랑 못난이’를 만든 스타맥스(대표 신병철)가 제작을 맡은 기대작이다. 김승우는 전직 제비 백수찬 역을, 배두나는 대기업 회장의 비서이자 푼수 덩어리 정윤희, 손현주는 농촌총각 양덕길, 김성령은 자동차 대리점 주인이자 윤희의 언니 미희 역을 각각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는 만화가 박광수 씨가 연기자로 변신해 화제다. 캄보디아 로케이션을 시작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7월 11일 첫 방송예정이다. 100c@osen.co.kr 김승우와 배두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