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는 4일 한국유도고단자회 채중겸 회장에게 유도 공인 10단을 수여했다.
유도회는 유도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유도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한 결과 현재 한국유도가 세계정상에 우뚝 설 수 있게 한 공로와 그의 유도 인생을 높이 평가하여 제2차 정기 심의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유도 공인 10단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중겸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생존자 중에는 장경순 씨에 이어 두 번째로 10단에 승단하게 됐다.
채중겸 회장의 10단 단증 수여식은 4일 여의도 한국유도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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