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구단명칭에 걸맞는 독특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LG 구단은 오는 6월 6일처럼 월(月)과 일(日)이 동일한 홈 경기일을 '트윈스 데이'로 정하고 쌍둥이 어린이 무료입장 및 구단 마스코트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LG는 먼저 이번 6월 6일(SK전), 7월 7일(한화전), 8월 8일(SK전) 홈경기에 쌍둥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단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의 쌍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LG 트윈스의 마스코트 쌍둥이 어린이 한쌍을 선발, 6월 6일에 기념 시구, 시타를 진행하고 구단 기념 T-셔츠, 휠백 등 푸짐한 기념품을 선물한다. 지난 1일부터 진행해온 구단 마스코트 쌍둥이 어린이 선발 접수는 6월 5일까지다. 현재까지 20여 쌍의 쌍둥이 어린이들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LG 구단은 '트윈스 데이'가 구단 고유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