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첫 전파를 타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 SBS TV '음악공간‘의 MC 이적이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동률, 윤미래, 이승환을 직접 초대했다. 이적은 "음악 팬들에게 '음악공간' 첫 방송의 깊은 이미지를 심기위해 게스트 뮤지션들을 직접 초대했다"며 "좋은 음악, 좋은 뮤지션들의 빛나는 무대를 마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첫 녹화무대를 갖는 이적의 ‘음악공간’은 라이브 전문 음악프로그램. 음악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뮤지션들을 초대해 폭발적인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적의 ‘음악공간’을 연출하는 민의식 PD는 "풍부한 음악적 지식과 따뜻하고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가진 뮤지션 이적에 대한 음악팬들의 신뢰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음악공간'은 앞으로 실력파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다양한 주제의 토크들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SH극장에서 소극장 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펼칠 예정인 이적은 총 12회 공연 매진을 눈앞에 두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 중이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