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에 관심' 아스톤 빌라, MF 쿠마스에 '손짓'
OSEN 기자
발행 2007.06.05 09: 15

[OSEN=런던, 박세봉 통신원]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이슨 쿠마스의 영입을 위해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런던의 이브닝 스탠다드지가 4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 한국의 조재진(시미즈 S-펄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톤 빌라가 쿠마스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이 신문은 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마틴 오닐 전 셀틱 감독을 영입하면서 거의 모든 선수를 물갈이 했던 빌라는 지난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며 11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웨일즈 대표 선수이기도 한 쿠마스는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서 총 47경기(교체 5)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팀을 최종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지만 더비 카운티에 발목을 잡혀 프리미어리그 진입이 무산됐다. 쿠마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체코와의 유로2008 예선전에서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찌만 상대의 골대를 맞히는 등 프리킥에도 능하다. easterday315@hotmail.co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