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이 ‘누나부대’로 결성된 남성 팬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RinZ 민효린’ 음반 발매 후, ‘stars’로 한창 활발한 가수 활동을 보이고 있는 민효린에게 중,고등 남학생들로 구성된 일명 ‘누나부대’의 남성 팬들이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 민효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민효린의 공식 팬카페에서 남성 팬들이 차지하는 비율수가 월등히 높다. 응원 글에도 ‘언니’ 보다는 ‘누나’가 더 눈에 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민효린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음악 방송의 방청에 참가한 한 남학생 팬은 “너무 앳된 외모에 처음엔 나와 또래인 10대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한참 누나더라. 팬의 입장에서 무대 위의 효린 누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완소효린'”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응원에 민효린은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다. 보내주시는 팬레터와 격려, 응원들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꽉찬 스케쥴에 몸은 힘들어도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고 답했다. 민효린은 현재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스타즈'(Stars)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