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경남고 포수 장성우(17)를 2008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고교 포수 중 최고의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성우는 우투우타로 신체 조건(187cm 90kg)이 우수하고 안정된 투수 리드와 강한 어깨, 정확한 송구가 돋보이는 선수다. 또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해 경험이 풍부하고 변화구 대처 능력과 배팅 파워가 뛰어나 대형 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