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강혜정 같은 딸 있었으면 좋겠어"
OSEN 기자
발행 2007.06.06 09: 44

연기자 차태현이 KBS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상대 여배우 강혜정에 대해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차태현은 극중 자신을 갑부로 착각해 일방적인 사랑공세를 펼치고 있는 하나 역의 강혜정에 대해 “강혜정씨는 극중 장의사 집안의 딸로 엉뚱하면서도 명랑한 말괄량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제 성격도 캐릭터처럼 밝고 쾌활해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성격이 워낙 좋아서 스태프들과도 잘 어울리고 별명도 직접 지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곤 한다"고 칭찬했다. 차태연은 또 "정말 예의 바르고 겸손한 배우다. 가끔은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성격도 좋고 밝은 미소가 너무 보기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강혜정, 공현주씨를 비롯해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으로 연기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꽃 찾으러 왔단다'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차태현, 강혜정의 호흡에도 불구하고 6월 5일 방송분이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4.0%를 기록하며 월화극 최하위를 차지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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