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세 살, 수아’의 주인공으로 6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세영이 MBC TV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6일 방송분에 깜짝 출연한다. 이세영은 갑작스레 사라진 유미(박민영 분)로 인해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민호(김혜성 분)를 짝사랑하는 고등학교 1학년 후배로 등장해 분위기를 전환한다. 현재 민호는 여자친구 유미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 유미 때문에 말을 못하고 있었다는 예쁜 후배가 민호에게 대시한다. 민호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을 이세영이 맡았다. “여자친구는 유미밖에 없다”고 외치는 민호의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세영은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아홉살 인생’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대장금’에서는 어린 금영 역을 맡기도 했다. 실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세영은 추상미 김윤아가 출연한 ‘열세 살, 수아’에서는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속은 예민한 중학교 1학년생 수아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