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노홍철이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과 광고 일정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종횡무진 중이다. MBC TV '무한도전'에서 '돌아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홍철은 최근 전략 바이크 레이싱 게임 ‘히트앤런’의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히트 앤 런’이 ‘2007 광주 e-sports’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노홍철은 지난 2~3일 동안 직접 광주까지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방송 녹화가 잡히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 스케줄이 겹쳐 고민에 잠긴 노홍철은 결국 양쪽 모두를 충족시키는 탁월한 결정을 내렸다. 바로 행사장에 가는 대신 영상 메시지를 남긴 것.‘히트 앤 런’ 대회 시작 전 “즐겨봐 느껴봐 빠져봐 땡기세요”를 외치는 노홍철의 영상이 상영되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히트 앤 런’ 홍보관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게임을 즐겼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연예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게임 마니아 윤정수가 맡았다. 대회 후 일반인과 레이싱걸의 대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