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무릎 수술로 인한 은퇴는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7.06.06 13: 53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생활지속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오른쪽 무릎 연골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그는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정확한 복귀 날짜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6일(한국시간) 솔샤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아직 자서전에 축구 경력에 대해 쓰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운을 뗀 후 "이번에 수술을 한 부위는 지난 3월에 당한 부상이 재발한 것이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술과 관련된 모든 것은 구단과 충분히 상의했고 노르웨이에서 수술 받은 것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해낸 담당 의사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관전 초대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한편 수술을 담당한 토르 에이나르 안데르손 박사는 "수술이 잘 됐기 때문에 부작용은 없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복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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