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日 영화 출연 위해 일본어 삼매경
OSEN 기자
발행 2007.06.06 16: 48

이연희가 일본 영화 출연을 위해 일본에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 겸 이사는 6월 5일 하버드생을 대상으로 한 한류 특강에 앞서 소속 배우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연희의 차기작과 일본어 공부에 대한 말을 꺼냈다. “영화 ‘M’의 촬영을 끝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일본어를 배우면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 이연희의 차기작이 일본에서 제작되는 영화이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 현지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는 말이다. 이연희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헤로인으로 발탁돼 현빈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MBC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 성유리 공유 남궁민과 함께 주연했던 이연희는 최근에는 이명세 감독의 신작 ‘M’에 안개처럼 다가온 비밀스러운 미미 역을 맡아 모든 촬영을 마쳤다. ‘M’ 촬영 이후 한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이연희가 일본에서 배운 일본어 실력으로 아시아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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