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32.5%, 기록행진 시작됐다
OSEN 기자
발행 2007.06.07 06: 41

‘쩐의 전쟁’(이향희 극본, 장태유 연출)도 기록행진이 시작됐다. 지난 5월 31일 방송에서 시청률 30%를 돌파하더니 잔뜩 에너지를 얻은 모양새다. 6월 6일 방송된 SBS TV 수목 미니시리즈 ‘쩐의 전쟁’ 7회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32.5%를 기록했다. 지난 주 30.0%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다. 경쟁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2TV ‘경성스캔들’의 기세가 주목된다. 이날 첫 방송한 ‘경성스캔들’은 6.8%를 기록, MBC TV ‘메리대구 공방전’의 5.1%보다 높은 시청률을 얻었다. ‘쩐의 전쟁’ 7회분에서는 그 동안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던 과정이 끝나고 사채업자들 간의 경쟁국면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었다. 할머니를 설득해 사채업에 뛰어든 이차연(김정화 분)의 공격이 시작됐고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악덕 사채업자가 마동포(이원종 분)라는 사실을 안 금나라(박신양 분)가 한바탕 소동을 피우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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