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연기자 김소연(23)이 신해철과 함께 국민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위성DMB 채널에서 방송중인 ‘신해철의 대국민 고충처리반’에 한달 전부터 합류해 공동 MC로 활약하고 있다. ‘대국민 고충처리반’은 이동상담소와 전화상담, 메일링을 통해 국민들의 고민을 듣고 얘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김소연은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거침없는 소견을 내놓는 신해철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소연은 “처음에는 사소한 고민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첫 녹화부터 상당히 어렵고 깊은 고민이 많았다. 지금은 간단한 코멘트만 하지만 나중에는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패션70’s’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불꽃놀이’에서 한채영의 동생 신나경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영화 ‘아밀리에’의 주인공 오두리또뚜를 닮은 김소연은 독특한 캐릭터와 신비한 외모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