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현재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에 대해 "내 친한 친구 와이프의 여동생"이라고 전했다. 최근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 녹화에 출연한 이적은 여자친구와 처음 만나게 된 사연에 대해 "여자친구는 아주 친한 친구 와이프의 동생이다. 친구의 와이프와 둘이서 편하게 만나기도 할 정도로 친한 친구사이이기도 한데 어느 날 지금의 여자친구와 함께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처음 만났을 때는 아무 느낌이 없었다고 한다. 그 후 다른 자리에서 우연히 여자친구를 다시 만났고 그 때 그녀에게 빛이 나면서 마음을 빼앗겼다. 이영자, 김원희, 최화정 세 MC가 만난지 며칠 만에 키스를 했냐고 묻자 이적은 "만난지 7일 됐을 때 여러 친구들과 다 함께 부산에 놀러갔는데 그 때 부산 밤바다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적은 현재 '다행이다'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적은 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하루 만에 곡을 완성했다고 밝히며 "멀리 있는 그녀이기에 더 애틋해서 곡이 잘 나왔던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적을 비롯해 채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6월 8일 오전 11시 2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