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백보람 커플, 포지션 콘서트 지원사격
OSEN 기자
발행 2007.06.07 12: 07

SBS ‘웃찾사’의 인기 개그맨 김재우와 그의 연인 백보람이 가수 포지션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포지션이 4년만에 다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다. 김재우-백보람 커플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되는 가수 포지션의 콘서트에서 깜짝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익살스러운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우는 “오랜만에 갖는 포지션의 콘서트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이날 콘서트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실 김재우와 포지션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단짝 친구. 가수와 개그맨이라는 활동 분야의 차이에도 다년간 친분을 유지하면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재우는 자신이 출연 중인 ‘웃찾사’를 비롯한 개그공연에 포지션의 노래 ‘왠지’를 타이틀로 한 콩트 코너를 준비하는 등 포지션과의 깊은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포지션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포지션과 김재우는 사석에서 만나 형-동생으로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사이”라고 설명하며 “이날 김재우를 비롯해 개그맨 이병진과 김재우의 여자친구 개그우먼 백보람도 콘서트를 찾아 포지션을 응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개그맨 김재우-백보람 커플과 이병진을 비롯해 개그맨 정선희, 탤런트 이동건, 가수 테이, 양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현재 후속곡 ‘왠지’ 활동과 콘서트 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포지션은 오랜만에 만나는 국내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이다. 9p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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