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2억 5천만 원짜리 초호화 드레스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7.06.07 16: 31

SBS TV 특별기획드라마 ‘엔젤’에 출연 중인 장진영이 2억 5000만 원짜리 초고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장진영이 입은 드레스는 ‘엔젤’의 포스터 촬영을 위해 특별 제작된 크리스털 장식이 박힌 순백색의 초호화 작품. 그 가격이 무려 2억 5000만 원에 이르러 국내 드라마 사상 최고가라 할 만하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자이너 로프트사’의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으로 국내 굴지의 크리스털 업체에서 장식을 협찬했다. 미국 워싱턴 로케이션의 마지막 날인 지난 5월 24일 장진영은 2000여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초호화 드레스를 입고 맘껏 화려함을 뽐냈다는 소식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배경으로 뉴욕 맨해턴의 브루클린 브리지 선착장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현장에서도 굉장한 볼거리였다고 한다. 촬영현장에 몰려든 이름 모를 관광객들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현지를 취재하고 돌아온 SBS 홍보팀 관계자가 전하고 있다. 의상 협찬을 주도했던 국내 S크리스털 업체의 추 모씨는 이번 드라마의 촬영을 위해 뉴욕까지 동행해 장진영의 의상착용을 도왔을 정도로 열성적이었으며 송일국과 탱고 장면을 함께 연출한 장진영은 고가의 의상이 혹여 훼손될까 몹시 조심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