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 비두카, "빅 샘 때문에 뉴캐슬에 왔다"
OSEN 기자
발행 2007.06.08 08: 03

마크 비두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뉴캐슬의 공식 홈페이지는 비두카가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했고 2년 계약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비두카는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샘 알라다이스 감독과의 대화는 내게 전환점이었다" 며 알라다이스 감독의 존재가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그는 "나는 새로운 시즌에 대해 알라다이스 감독의 계획을 듣고 싶었으며 그가 찾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알고 싶었다" 며 "그의 대답은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생각했던 것과 맞아 떨어졌다" 고 말했다.
비두카는 "나는 승리를 원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갖춘 클럽이다. 특히 알라다이스 감독의 제의가 특별했다" 며 뉴캐슬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샘 알라다이스 감독도 비두카의 영입에 대해 큰 기쁨을 드러냈다. 알라다이스 감독은 "비두카는 최고 클래스의 포워드로 그가 우리팀과 사인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 고 기뻐했다.
알라다이스 감독은 "우리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비두카는 검증된 공격수이며 그가 뉴캐슬과 함께 하는 것을 너무나 기다려왔다" 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비두카의 영입으로 뉴캐슬은 마이클 오웬, 오바페미 마르틴스 등과 함께 막강한 공격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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