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도’ 김한민 감독-박솔미, 대종상 시상식 첫 번째 주자
OSEN 기자
발행 2007.06.08 19: 41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 박솔미가 6월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김 감독과 박솔미는 오후 7시 20분께 영화제 사무국이 준비한 의전 차량에서 나란히 내려 레드카펫을 밟았다. 차에서 내린 박솔미는 김 감독의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함께 레드카펫을 밟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 감독은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호흡을 맞춘 박솔미의 매력을 묻자 “박솔미는 대단하다. 체력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집중력이 좋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 감독은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박솔미는 유키 구라모토 음악감독과 음악상 시상자로 나선다. pharos@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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