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불량커플’ 신은경과 섹시한 살사 댄스
OSEN 기자
발행 2007.06.09 10: 49

SBS 주말드라마 ‘불량커플’ (최순식 극본, 이명우 연출)에서 공채 개그맨 출신 김기수가 신은경과 화끈하고 섹시하게 살사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되는 ‘불량커플’에서 김기수는 당자(신은경 분)의 옛 애인 태수로 깜짝 출연해서 고급살사클럽에서 일하는 쿨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클럽을 찾아온 신은경과 김기수는 함께 화끈한 살사댄스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드라마 관계자는 “5월말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기수 씨는 큐 사인이 떨어지자 마자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코믹한 춤 솜씨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단 번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극에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만큼 탁월한 실력을 선보여주었다”고 극찬했다. 김기수가 ‘불량커플’에 신은경의 열 여섯 번째 남자로 특별 출연한 것은 영화 ‘댄서의 순정’을 통해 김기수를 평소 눈 여겨 봐 왔던 이명우 PD의 특별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김기수는 ‘댄서의 순정’에서 문근영과 박건형의 동료 댄서로 출연,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SBS 주말드라마 ‘불량커플’은 노처녀 잡지 편집장 김당자(신은경 분)가 결혼은 원하지 않으면서 아이만 낳으려는 의도로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남자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남자는 류수영이 캐스팅됐으며 6월 2일 첫 방송됐다. cry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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