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는 역시 KBS, '초강세'
OSEN 기자
발행 2007.06.10 09: 35

KBS 주말드라마 두 편이 여전히 시청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가 28.5%로 주말시청률 1위에 올랐다. KBS 2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은 전국시청률 25.5%로 ‘행복한 여자’의 뒤를 이었다. 특히 ‘행복한 여자’와 ‘대조영’의 강세는 타 방송 드라마와 비교하면 무려 2~3배 차이를 보이고 있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은 11.2%, SBS 특별기획 ‘불량커플’은 10.6%다. MBC 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와 주말연속극 ‘문희’는 각각 10%와 8.3%에 머물렀다. 한편 주말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이자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소속 티에리 앙리가 출연한 MBC ‘무한도전’이 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주말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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