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두산, 전병호 때릴까-말릴까?
OSEN 기자
발행 2007.06.10 10: 11

에이스 대 에이스의 대결?. 지난 9일 삼성 양준혁의 2000안타가 달성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다시 승부에 집중할 분위기를 조성했다. 9일 6-1 완승으로 연패를 끊은 삼성은 10일 베테랑 좌완 전병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전병호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중이다. 특히 최근 LG-롯데 2연전에서 내리 6이닝 투구로 연승을 따냈다. 스피드 오프 피칭에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중반까지 고생한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용병 우완 맷 랜들을 예고했다. 랜들의 성적은 7승 1패 평균자책점 2.71에 최근 2연승중이다. 그러나 5월 들어 '4월만한 구위가 나오지 않는다'는 평이다. 지난 5일 KIA전도 5⅓이닝 4실점하고도 타선 지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삼성과 두산 모두 최근 상승세다. 두 팀 모두 득점 응집력이 강하기에 예측을 불허한다. 다만 두산은 9일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로 임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10일엔 랜들 뒤에 임태훈-정재훈이 뒤를 받칠 수 있다. 삼성 역시 9일 완승으로 권혁-오승환이 휴식을 취했다. 또 전반적인 타선의 짜임새에서 두산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sgoi@osen.co.kr 어느덧 삼성 에이스로 대접받는 전병호가 두산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전병호는 두산과의 개막전에 불펜으로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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