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2일 잠실 두산전에 서울 경기지역 팬사랑의 날 행사를 가진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롯데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두산 베어스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20분간 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에서 선수 합동사인회(임경완, 손용석, 이승학, 최준석)가 열린다. 경기 시작 전에는 양팀 선수들이 3루 롯데 관중석과 1루 두산 관중석으로 사인볼을 던져 주며 입장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구단 유니폼 디자인이 들어간 휴대폰 고리를 지급한다. 6회 종료 후 전광판을 통해 펼쳐지는 '따라해보세요' 이벤트에 참가한 관중에게는 피자 상품권, 초콜릿 선물세트, 화장품 세트, 식사권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한편 이날 경기 시구는 두산 베어스 여성팬 박경아(24) 씨가 하고 시타는 롯데 자이언츠 싸이월드 서울 경기지역 동호회 여성회원 한수진(24) 씨가 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임경완-손용석-이승학-최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