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중화권 최대 음악축제 ‘골든 멜로디 어워즈(금곡장 시상식)’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6월 1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18회 ‘골든 멜로디 어워즈’는 중국, 홍콩, 대만 지역의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상식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이다.
슈퍼주니어는 중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의 인기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 특별 초청받았으며 이날 ‘Miracle’과 ‘U’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우수 그룹상 부문의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라 역대 최다 인원 시상자 기록도 세우게 됐다.
‘제18회 골든 멜로디 어워즈’에는 슈퍼주니어 외에도 일본의 Kuraki Mai, NEWS, 중화권 최고인기 여가수 차이이린(채의림)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동풍위성TV(東風衛視)를 통해 대만은 물론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대만 첫 방문을 기념해 15일 첫 번째 싱글 ‘U’의 특별판을 현지에 발매하고 같은 날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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