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주연 영화, 규현만 빼고 전원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06.11 18: 34

그룹 슈퍼주니어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에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규현만 빼고 멤버 12명 전원이 모두 출연할 예정이다.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주축으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여고괴담2'의 조감독을 거쳐 단편 '겁쟁이들이 더 흉폭하다'를 제작한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보아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영화사업에 진출해 만든 SM픽쳐스가 제작하는 영화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매월 14일마다 발생하는 연쇄테러사건을 기범(김기범)이가 블로그에 올리면서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고 다음 테러대상 학교로 지목된 늘파란외고의 꽃미남 3인방인 학생회장 시원(최시원)과 유도부 주장 강인(김영운), 그리고 교내 댄스그룹 리더인 희철(김희철)이 꽃미남의 자존심을 건 작전에 돌입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영화사 관계자는 "4월 말 크랭크인해서 현재 보충촬영까지 거의 마친 상태"라며 "규현군만 빼고 멤버 전원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정확한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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