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토튼햄과 재계약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06.12 08: 10

[OSEN=런던, 박세봉 통신원] 토튼햄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재계약을 원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런던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현재 많은 팀의 구애를 받고 있는 데포가 화이트 하트레인에 머무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 포츠머스, 웨스트햄 등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이적 자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특히 웨스트햄은 1200만 파운드의 고액을 책정해 현재 부족한 공격수 자리를 채우려 하고 있다. 한편 데포를 발굴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끌고 있는 포츠머스도 그의 영입을 부단히 노력 중이다.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머니 게임에서 뒤지지 않을 정도의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포는 지난 시즌 로비 킨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 밀려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49경기(교체 20)서 18골을 넣는 득점력을 과시, 많은 팀의 구애를 받고 있다. easterday3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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